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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당(晩悔堂)

경주최씨 만회당종택(慶州崔氏 晩悔堂宗宅)

20.6x58.8x2.1 / 해서(楷書)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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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명 만회당(晩悔堂)
  • 글자체 해서(楷書)
  • 크기 20.6x58.8x2.1
  • 건물명 만회당(晩悔堂)
  • 공간명 경주최씨 만회당종택(慶州崔氏 晩悔堂宗宅)
  • 서예가
  • 위치정보 봉화 바래미-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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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당(晩悔堂)

만회당(晩悔堂)


만회당(晩悔堂)은 경주최씨(慶州崔氏) 만회당고택에서 기탁한 편액이다. ‘만회’는 늦게 뉘우친다는 말로, 이는 일찍 뉘우치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빨리 뉘우쳐 대도를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다. 평소 게으른 탓으로 학문적 성과를 이루지 못하다가 만년에서야 후회한다는 의미가 있을 수 있고, 젊은 나이에 부모에 대한 효를 하지 않다가 부모가 돌아가신 이후에 부모 생전에 효를 다하지 못한 뒤늦은 후회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나이가 젊은 나이에도 향후의 삶을 각오하고 경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편액의 명칭을 이렇게 붙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경주최씨 만회당 문중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그 의미를 단정 지을 수 없다. 편액의 글씨는 작자 미상의 해서체이다.

크지 않는 편액이나 글씨의 굳세고 당당함은 여느 편액 못지않다. 크기에 비해 필획이 두툼하고 또박또박 박아 넣듯 순박하고 우직함도 있다. ‘지금이 옳고 어제까지는 틀렸음을 깨달았노라’(覺今是而昨非)고 하며 진실된 삶을 찾아 떠난 도연명의 글귀가 생각나는 편액이다. 

(서예가 恒白 박덕준)

경주최씨 만회당종택(慶州崔氏 晩悔堂宗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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