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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족헌(也足軒)

경주최씨 만회당종택(慶州崔氏 晩悔堂宗宅)

20.6x62.4x1.6 / 해서(楷書)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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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명 야족헌(也足軒)
  • 글자체 해서(楷書)
  • 크기 20.6x62.4x1.6
  • 건물명 야족헌(也足軒)
  • 공간명 창녕이씨 암재공파(昌寧李氏 巖齋公派)
  • 서예가
  • 위치정보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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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족헌(也足軒)

야족헌(也足軒)


야족헌(也足軒)은 경주최씨(慶州崔氏) 만회당고택에서 보관해온 것으로, 만회당(晩悔堂) 내의 편액 혹은 별채 당호인 듯하다. 그러나 ‘야족’의 ‘족(足)’이 ‘만족하다’의 의미인지, ‘~할 수 있다’의 의미인지, 아니면 ‘지나치다’의 의미인지 자세하지 않다. 그리고 만회당이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다. ‘만회’는 늦게 뉘우친다는 말로, 이는 일찍 뉘우치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빨리 뉘우쳐 대도를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다. 평소 게으른 탓으로 학문적 성과를 이루지 못하다가 만년에서야 후회한다는 의미가 있을 수 있고, 젊은 나이에 부모에 대한 효를 하지 않다가 부모가 돌아가신 이후에 부모 생전에 효를 다하지 못한 뒤늦은 후회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나이가 젊은 나이에도 향후의 삶을 각오하고 경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편액의 명칭을 이렇게 붙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경주최씨 만회당 문중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그 의미를 단정 지을 수 없다. 글씨는 작자 미상의 해서체이다.

상부는 艹(초두)가 아니라 口(입구)로 그 아래는 之가 아니라 윗점이 없는 족(足)의 초서형이다. 자족(自足)하는 집이란 뜻이 된다. 필획은 두툼하고 굳세다. 온화하며 부드럽다. 간결하고 단정하다. 하나의 편액을 보는 것은 한 사람을 보는 것과 같다. 외형만으로 평가할 수 없고 알고 있는 정보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형체가 있어 보이는 것(有)과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無)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면 묘한 깊이를 알 수 있다.

(서예가 恒白 박덕준)

창녕이씨 암재공파(昌寧李氏 巖齋公派)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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